안녕하세요. 올해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플랫폼 운전자들을
위한 직무안전교육과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운전노동자는 직업성 질병과 산업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직업안전교육을 받기 어렵습니다. 

입직은 쉽지만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수검율도 다른 직종에 비해 현저히 낮아,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질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랫폼운전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은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5개월동안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서는 대리운전에 관한 직무안전 교육과 서남권 심야안전지킴이, 플랫폼운전자 자조리더 교육모임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이후 혼자 일하던 분들이 동료와 함께 일하기도 합니다.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혁신형 협동조합 모델 발굴
및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으로 ‘노동자협동조합을 통한 플랫폼노동자
안전보건체계 개선 모델 및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과
함께 무교육, 자조모임,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를 연결하여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대리운전자들을
위한 교육과 자조모임, 건강검진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http://k-driver.org/notice/view/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