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6. 2019 비정규노동박람회 참가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와 서울노동권익센터 주최,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 주관으로광주518교육관에서 열린 [2019비정규노동박람회 - 노동의 빛]에 감정노동센터도 참여했습니다. 감정노동센터는 감정노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감정노동 세션을 들으러 오신 분들은 공공영역에서 민간영역으로 어떻게 감정노동 이슈를 이동시킬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감정노동센터는 민간영역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의 노동을 보호하는 길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09.11
2019. 9. 5.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 [서울시 어르신 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간담회]
9월 5일에는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이 있었습니다.우천인 관계로 시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대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감정노동의 정의, 현실, 감정노동자 보호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감정노동센터의 다양한 사업들도 알려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막상 그 당일날도 매번 음식이 짜다고 불평을 하는 어르신을 만나고 온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계셨습니다.감정노동에 대한 인식을 더 넓게 알리고,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향해 노력하겠습니다. :)
2019.09.11
회의 2019. 7. 25. 서울감정노동네트워크 2차 회의
감정노동의 대안을 찾기 위해 모인 서울감정노동네트워크,2차 회의가 지난 7월 25일 보건의료노조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신예지 변호사님이 산안법 26조2에 대해 발제해 주셨고, 이 법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유통매장 판매직종 등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큰 반향을 얻었습니다. 감정노동네트워크의 분과에 어떻게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실무적 논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쑥쑥 나아가는 서울감정노동네트워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대해주세요.
2019.07.30
2019. 1. 29 ~ 30. 자조조직 간담회
감정노동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자조모임'.노동자들이 서로 모여서 하고 싶은 취미를 공유하면서 힘을 얻고 노동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2018년의 자조모임 사업이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 2019년 자조모임의 시작을 앞에 두고 있는 시기.자조모임 촉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2018년을 되짚고 2019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자조모임은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서울시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는 촉진자 수당과 자조모임 지원금을 함께 제공합니다] 집회나 투쟁현장을 많이 찾으며 노동에 대해 고민한 자조모임,비폭력 대화를 배우면서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한 자조모임,스케치·수어·타로 등을 배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간 자조모임 등,각각의 촉진자분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201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2019년에도 새로운 자조모임을 모집하게 됩니다.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노동에 대해 생각하는 작은 모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2019년 2월 11일부터 새로운 자조모임을 모집한다고 하니 기억해주세요 :) 자조모임 공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커밍쑨!
2019.07.24
2019. 7. 12. 강서노동포럼 [감정노동자 지원 현재와 나아갈 방향]
7월 12일에 열린 강서노동포럼은 [감정노동자 지원 현재와 나아갈 방향]이 주제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감정노동센터 이정훈 소장은감정노동문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제안하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제 막 제도화가 시작된 감정노동문제,감정노동센터는 피해가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걸 넘어서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07.15
2019. 7. 15. 권역별 감정노동 상담치유사업 중간 간담회
7월 15일에 권역별 감정노동 상담치유강화시업 중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업무협약을 맺은 각 상담센터가 상반기 동안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습니다.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07.15
2019. 7. 10. 배달노동자 감정노동 인식개선 캠페인
까치산역 근처의 화곡터널 앞 교차로에서 배달노동자 감정노동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신생 노동조합인 라이더 유니온과 함께 진행했는데요.많은 배달노동자들은 음식이 늦었다고 모욕을 당하거나 화물칸 엘리베이터를 타게 하는 등 감정노동에 노출되어 있습니다.최근에는 배달 플랫폼들의 정책으로 복잡한 노동조건에 처해 있기도 한데요.배달노동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세상을, 감정노동센터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2019.07.10
회의 2019. 5. 15. 서울감정노동네트워크 1차 회의
노·사·정·소비자·전문가가 함께 감정노동의 대안을 찾기 위해 모였습니다.서울감정노동네트워크 1차 회의가 지난 5월 15일에 운현하늘빌딩 10층(구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 아직 참석자들이 오지 않은 회의장▲ 논의를 진행하는 참석자들 ▲ 논의를 진행하는 참석자들앞으로 감정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홍보, 구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07.10
업무협약 2019. 4. 26. NH농협은행 고객응대 상담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과 고객응대 상담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더 많은 노동자들이 회사로부터 당연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04.29
2019. 3. 29 자조조직 간담회
지난 3월 29일에는 2019년에 새롭게 저희와 함께하게 되신 자조조직 3기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인사말씀을 하는 감정노동센터 이정훈 소장님 새롭게 자조조직에 합류하신 촉진자분들은 너나없이 기대감으로 부푼 표정이셨는데요. 여행, 인문학 강의, 독서 등 하고 싶은 일들도 많으셨습니다. 이번 3기 자조조직 중에는 원래 있던 자조조직을 보고 새롭게 지원하신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항공승무원 모임인 <지구별 게스트하우스>를 보고 지원하신 항공승무원 모임 <비행소녀들>, 가사노동자 모임 <아! 그들!!>과 <꿈+행복한 돌봄노동자>에 이어서 만들어진 가사노동자 모임 <행복한 돌봄상조회>인데요. 자조모임 활동이 더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직군 중에는 보조출연자 모임인 <나비들의 날갯짓>, 보육교사들의 모임인 <다예향>도 있습니다. 감정소진을 위로하고 노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사업설명 간담회 이후에는 일과건강의 한인임 사무처장님께서 감정노동의 개념, 직군, 문제, 현황에 대해 권리보장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 한인임 사무처장님의 열강!모두 집중해서 들으면서 활발하게 질문도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에 감정노동자 보호법(산안법 제26조의 2)이 제정되면서 사용자가 '매뉴얼'을 제정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관심이 높았습니다.1년간 자조조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노동에 대해서 생각하고,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9년 3기 자조조직 아자아자! :)
2019.04.01
업무협약 2019. 3. 19.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감동센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요양보호사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 직군입니다. 특히나 요양보호와 같은 돌봄노동은 서비스 대상과의 긴밀한 유대감이 필요한 노동이라서, 감정적 부침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정소진 증상을 호소하는 요양보호사도 많고, 서비스 대상자의 사망이나 자살을 목격하는 사례도 빈번합니다.감동센은 앞으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감정노동관련 자문 ▲감정노동관리 교육 및 심리상담 ▲감정노동 연구 및 정책 제안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협력해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돌봄을 합니다. 돌봄노동자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양 센터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9.03.19
2019. 3. 14. 일본 연구진 방문
지난 3월 14일에는 일본의 연구진 세 분이 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미에단기대학 생활과학과의 나가모토 마사테루 교수님, 사회복지사 키타무라 카오리 교수님, 그리고 류코쿠대학교 법학과의 와키타 시게루 명예교수님이 센터를 방문해서 한국 감정노동의 양상과 센터의 설립과정,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해 듣고 가셨습니다. (통역에는 한국에서 노동운동을 하시는 스즈키 아키라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 쪽에 계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오셔서인지 한국의 복지·의료 부문 노동자들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감정노동이라는 단어를 만든 앨리 혹실드는 "돌봄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케어하는 이들이 케어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나가모토 마사테루 교수님의 언급처럼, 활발한 교류로 양국의 감정노동자들이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