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2023 서울노동권익센터 정기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10년 다시 보기' 2023년 서울노동권익센터 정기토론회가 지난 19일(화) 공간채비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10년간 서울지역의 주요한 노동정책 단위로 자리매김하며, 일하는 서울시민의 노동권익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던 서울노동권익센터.오늘 정기토론회는 지난 센터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변화를 맞이할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새로운 10년을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23.12.20
교육/강연 2023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수행단체 워크숍 현장스케치
지난 12월 1일 금요일 오후3시, 명동 유네스코회관 대회의장에서 <2023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수행단체 워크숍>을 통해 현재까지 수행한 성과들을 살펴보고, 변화된 혹은 변화될 환경에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일찍이 오셔서 정시부터 자리해 주신 선생님들! 3가지 사례와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과 관련한 교육, 활동들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간단히 이남신 센터장 환영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강삼구 과장의 격려사가 준비되었었는데요. 특히 강삼구 과장의 진솔한 이야기는 강사단들과 서로 격려를 주고받는 자리가 되었는데요.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을 해내는 사람들에게서 우리 사회에 빛과 온기가 계속 들어오게 되는 듯합니다.기조강연으로는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가 '사회적 고립을 넘어서 마음의 생태계로'라는 주제로뉴노멀시대에 우리 사회와 인간행동들을 살펴보고, 사회 구조와 더불어 다양한 층위에서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과 성찰들을 풀어 놓았습니다.슬라이드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섹터에 따라 인격, 규격, 가격의 3가지 다른 격은 학교를 둘러싼 우리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 한 단어로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과 활동들이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역할과 기능들도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이어지는 각 사례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우리 사회에 구현되고 있는 실천들로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사례발표 첫번째 순서로 노동인권센터 꼼지락의 신입 교육활동가 박지우 님의 '스무살 청년의 노동인권교육' 이 있었습니다.가장 최근 교실에서 노동인권교육 대상자였던 박지우활동가님의 생생한 증언은 교육 피드백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을 이해하는데 마음의 장벽을 낮춰주었습니다.두 번째 순서로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의 최한솔 노무사가 '특성화고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좋은 이웃 청년모임 마니또'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마니또 시작에 모델이 바로 우리동네노동권찾기의 '처음처럼'이 있었다는 청소년 노동인권활동의 흐름도 알게 되고요, 교육에서 시작해 어떻게 청소년들이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지 꿀팁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마지막 사례로는 노무사사무소 씨앗의 이지혜 노무사의 '노동인권교육의 원칙과 변칙'으로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A to Z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 가는 길, 담벼락과 머릿돌에 새겨진 문구까지 샅샅이 정보를 수집하고, 교육 대상자에 맞게 재구성한 매번 다른 교안 작성까지.특히 근로계약서 필수 항목들을 외우기 쉽게 동요로 불러주셨지요.노동인권을 대하는 교육활동가가 갖는 감수성에 노동법 지식까지 챙겨주는 이것은 사례발표인가요 노동인권교육 맛보기였던가요.사회사업의 성과는 교육생이 몇 명, 교육 회기가 몇 회라는 산출물이 아니라 결국 일어나고야 만 사회의 변화, 개인의 변화들이 증명할 텐데요.사회 변화는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분명 조금씩 틈을 만들고 있음을 사례를 통해 증명하고 있었습니다.이어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토론자로 김창수 대표(우리동네노동권찾기), 박은정 사무국장(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이 함께 하며 좀 더 큰 범주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고민, 노동인권활동에 대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지원사업과 분리된 활동성, 방향성을 논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충분한 시간은 아니어서 좌중에서 활발한 의견이 오가지는 않았지만, 더러 위로가 되었고 다시 시작할 동기가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2023.12.12
교육/강연 “감정 노트” 그리고 「감정노동 Q&A」 사례집 발간
「감정 노트」 서울시감정노동센터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 사업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가사관리사, 요양보호사님들과 함께 ‘퇴근 후 예술 한 잔’ 워크숍을 진행했었는데요, 그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가 ‘감정 달력’ 그리기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께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내 마음과 기분을 시간에 따라 색칠해보거나 혹은 다양한 모양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하얀 종이에 내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낯설다고 말씀하셨지만, 조금씩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하얀 종이는 점차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어갔습니다.2022년 감정노동X예술로 – 퇴근 후 예술 한 잔 워크숍 中 ‘감정 달력’ 그리고 2023년, 서울시감정노동센터 교육기획팀에서는 감정노동자의 마음이 더욱 평안해지기를 바라며 “감정노트”를 제작하였습니다. 노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방문해주세요~!감정노트 (보러가기)「감정 노동 Q&A」 서울시감정노동센터는 2021년부터 온라인 감정노동 교육 사이트 [감동:런]에서 많은 감정노동자와 감정노동 사업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강생분들과 더 쉽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써 ‘감정노동 Q&A’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판에 업로드되는 Q&A는 오프라인 감정노동 교육과 온라인 교육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실제 질의응답 사례(일부 각색)입니다. 해당 Q&A 중에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을 선정하여 「감정노동 Q&A」 사례집을 발간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감정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기를 바라며 「감정노동 Q&A」 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감정노동 Q&A 사례집」 감정노동 Q&A 사례집 (보러가기)
2023.12.08
교육/강연 2023년 감정노동 교육 – 하반기 현장 모니터링
제목 : 2023년 감정노동 교육 – 현장 모니터링일자 : 2023년 7월 ~ 11월 (모니터링 20회)어느덧 가을이 훌쩍 지나가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올 한 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감정노동에 관심 가지고 감정노동 교육을 찾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팀에서는 감정노동 교육이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만족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센터는 2023년 상반기 현장 교육 46회 중 37회, 하반기에는 현장 교육 32회 중 20회의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현장 교육 총 78회 중 56회의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장의 감정노동자, 관련 업무 담당자‧관리자 분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교육 모니터링은 강의 분위기와 교육에 대한 호응도를 살핍니다. 사업장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좋았던 점은 무엇인지 개선 지점은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강사님과도 센터 담당자의 강의 피드백을 드리며 교육 내용 향상을 위해 논의하였습니다.감정노동 교육이 활성화될수록 감정노동 존중 인식과 보호 제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뿌듯함이 생기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바로 나부터, 감정노동 존중에 함께함으로써 서로 상호 존중하는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 감정노동 교육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 2024년에는 새로운 모습을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 7. 10.(화) A 도서관권리보장-심화A / 이인영 강사2023. 7. 10.(화) A 도서관권리보장-심화A / 선우숙 강사 2023. 7. 26.(수) B 사업장관리자교육-기본 / 김유경 강사2023. 8. 3.(목) C 공공기관권리보장-심화B / 김경선 강사 2023. 9. 6.(수) D 사업장권리보장-심화A / 이주한 강사2023. 9. 11.(월) E 사업장관리자교육-실무(매뉴얼) / 김경식 강사 2023. 9. 13.(수) F 도서관권리보장-심화A / 조수진 강사2023. 11. 10.(금) G 공공기관권리보장-심화A / 이인영 강사
2023.12.08
토론회 2023 심리상담사업 최종 간담회
2023 심리상담 사업 간담회일시: 2023.11.20.(월) 장소: 센터 교육실2023년 11월 20일 센터 교육실에서 심리상담 사업 최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센터의 심리 상담팀과 각 사업의 파트너인 객원상담사, 권역별 거점센터, 치유 강사단 상담사님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센터 개관부터 함께 해온 상담사님들에게 센터 감사장을 전달드리고, 올해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12.04
회의 2023년 제2차 서울 감정노동 네트워크 회의 개최
2023년 제2차 서울 감정노동 네트워크 회의일시: 2023. 11. 22.(수) 15:00장소: 롯데백화점 본점 교육장서울 감정노동 네트워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평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센터를 포함한 11개 기관에서 17명의 담당자가 참여했습니다. 2019년 출범한 서울 감정노동 네트워크는 현재 32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습니다.5주년을 맞아 네트워크 참여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네트워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했습니다.서울 감정노동 네트워크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더욱 폭 넓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2023.11.28
토론회 '서울의 인구구조변화와 서울의 취약노동계층' 주제로 3회 연속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매년 취약노동자 노동권익 보호와 관련한 주요 노동의제와 정책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토론하는 노동권익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센터는 이번에 향후 사회변화에 따라 서울시가 주목해야 할 취약계층 노동의제 논의를 위해, 3회 연속포럼을 기획·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사회변화 중 인구구조변화는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데, 노동시장 및 고용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이번 기획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따라 주목하는 취약노동계층은 돌봄노동, 이주노동, 청년노동이었습니다.제30회 포럼에서는 <돌봄노동자의 고용안전망>, 제31회 포럼에서는 <이주노동자 권익보호>, 제32회 포럼에서는 <청년 플랫폼 노동자와 청년 노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발표와 토론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포럼 자료집 다운로드(자료실 이동)<제30회 노동권익포럼 - 돌봄 노동자의 고용안전망 실태와 개선방안 논의><제31회 노동권익포럼 - 서울지역 저숙련 이주노동자 특성과 노동권익 보호방안><제32회 노동권익포럼 - 청년 플랫폼 노동자의 일 경험으로 본 지방정부 청년 노동정책 방향>
2023.11.17
회의 2023 매뉴얼 자문 – H&M 매뉴얼 자문 최종 회의
2023 매뉴얼 자문 – H&M 매뉴얼 자문 최종 회의일시: 2023.10.30.(월) 10:30 장소: 센터 교육실2023년 9월 27일 센터 교육실에서 세종문화회관 매뉴얼 자문에 대한 종료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매뉴얼 수정으로 신청되어 기존 매뉴얼의 보완과 그룹 내 다른 기업들로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을 확산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주셨는데요,앞으로 실제 매뉴얼의 적용과 보완을 통해 H&M만의 특색을 가진 감정노동 매뉴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앞으로도 H&M의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2023.11.10
토론회 2023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최종 간담회
2023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최종 간담회일시: 2023.10.25(수) 10:30 장소: 센터 교육실2023년 10월 6일에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사업의 최종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사업은 시범 사업이었던 만큼 최종 간담회에서는운영과 사업 진행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괴롭힘 사업이 기관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안 발생시 보증된 전문가를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는 점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노무사님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사업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11.10
토론회 2023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제도 이행점검 및 경영평가 반영안 마련 사업 평가단 최종 간담회
2023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제도 이행점검 및경영평가 반영안 마련 사업 평가단 최종 간담회일시: 2023.10.6.(금) 14:00 장소: 센터 교육실2023년 10월 6일에 감정노동 이행점검 평가단의 최종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최종 간담회에서는 평가 결과에 대해서 공유하고, 향후 평가 방식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료를 검토하고 평가해주신 평가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앞으로도 감정노동 보호제도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2023.11.10
캠페인 감정노동 존중 실천약속 캠페인 시민대면행사(롯데백화점 본점)
서울 감정노동 네트워크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동 캠페인 <감정노동 존중 실천약속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약 9천명이 설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시민이 만든 '감정노동 존중 실천약속' 궁금하시죠? 소비자의 약속사업주/관리자의 약속 반말, 희롱 등 하대하지 않기 감정노동자의 잘못이 아닌 경우 사과를 강요하지 않기 공포심을 유발하는 언행과 행동 하지않기 (폭언, 인터넷 게재 협박 등) 감정노동 피해상황 발생 시 직원보호를 위해 단호하게 행동하기 무리한 요구 하지 않기 소비자와 갈등 발생 시 감정노동자가 대처할 수 있는 재량권 부여하기캠페인 결과를 알리고, 일상 속 감정노동 존중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서울시감정노동센터 이정훈 소장, 롯데백화점 본점 지원팀 김남규 팀장 >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협업하여 진행했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정말 많은 시민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인근에 있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의 감정노동자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는데요.소비자와 사업주/관리자 실천 약속이 감정노동 현장에서 꼭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겨주셨습니다.올해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총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해주셨습니다.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2023.11.08
회의 2023년 [감정노동X예술로] 5차 전체 회의_마지막 :)
2023년 [감정노동X예술로] 5차 전체 회의_마지막 :)일자 : 2023. 10. 31.(화) 서울시감정노동센터는 2022년과 2023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 사업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2년 동안 약 10명의 다재다능한 예술인들과 함께 “감정노동”을 공부하고 현장의 감정노동자,감정노동을 하는 직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콜센터 상담원부터 항공사 승무원, 요양보호사, 판매‧안내 직원,수리기사, 장례지도사 등 감정노동자의 “감정노동”은 내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감정을표현하도록 회사, 조직으로부터 요구받게 됩니다. 그리고 불특정한 다수의 고객‧시민들을 만나면서심리적으로 항상 불안한 상황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예술인들과 함께 만난 감정노동자, 청소년들은 감정노동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였습니다.하지만 감정노동자로서의 자부심도 알려주었습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며그 일을 직업으로 하는 보람이 있다며, 감정노동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청소년들 또한 일을 배워가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내가 그리는 나의 내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31일에 2023년 감정노동X예술로 마지막 전체회의에서는 감정노동자 이야기그리고 감정노동 이야기에 대하여 참여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많은 분들과 나누는공개 전시회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내:일의 의미(Looking formeanign in work)” 전시회는 오는 2023년 11월 16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서교예술실험센터(홍대역, 합정역 인근)에서 진행됩니다. 나의 일 혹은 내일(tomorrow)라는 의미를 담은감정노동 전시회는 청소년들의 감정노동 그리고 감정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개성 강한 예술인들의 Bisty 게임 <내일의 마음>과 마음껏 한숨 쉴 수 있는 <한숨 극장>,미래의 청소년 노동을 위한 선언 <어제, 오늘, 내일>, 감정의 행방을 찾아보는 <그대 반짝이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모두 나의 일과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2023.11.03